부활의 능력은, 곧 믿는 자의 능력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15:56-57)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일 아침이 되면
즐거운 낯빛으로 인사를 나누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예수께서 다시 사셨습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약교리에 있어서 기초이며
신약에 무려 401회에 걸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 부활이 우리에게 중요할까요?
그 이유는 우리 모두는 죽음과 관계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죽음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사람,
귀한 친구들과 사별의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우리가 사는 동안 다시 오시지 않는다면,
우리도 죽음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불교의 부처도 죽었고, 힌두교의 부라만 신도 죽었으며 마호멧도 죽었습니다.
공산주의의 칼 막스도 죽었고, 물론 예수 그리스도도 죽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는 빈 무덤을 통해서
자신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은 그리스도밖에 없기에 우리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죽음이란,
벌을 주기 위해 끌고 가는 저승사자가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하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바울사도는 삶과 죽음을 예수님의 관점에서 보았기 때문에
그는 죽음이 어디로 그를 데리고 갈 것인지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망이 이김(부활)의 삼킨바 되리라” (고전15:54)고
담대하게 선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담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에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죽음이 끝이 아니며
주님과의 영생에 들어가는 관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능력입니다.
이 크신 능력은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 거할 때 우리의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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